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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성심학교, 충남 장애인체전 축구우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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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도와 축구에서 메달 10개 획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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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08월 31일(화) 13:56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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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8월 26일 청양군에서 개최된 제16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아산성심학교(교장 채희강)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메달 10개를 획득했다.
아산성심학교는 역도(일반부/청양중학교 체육관)와 5인제축구(고등부/정산고등학교 운동장)에 참가해 역도 부문에 3명(한나리, 안한나, 안재현)의 선수가, 축구 부문에 7명(장규현, 유길재, 안해수, 장영재, 송재훈, 최지훈, 인용빈)의 선수가 각각 출전해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.
역도부문에서는 안한나 선수가 금메달 3개(여자-50kg)를, 한나리 선수가 은메달 3개(여자-80kg)를, 안재현 선수(남자-50kg)가 은메달 1개, 동메달 2개를 따냈으며, 축구부문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.
특히 역도는 청소년부가 아닌 일반부에 참가해 성인들과의 경기에서 획득한 메달인 만큼 상당히 뜻 깊고 의미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.
학교 관계자는 “지난 5월에 있었던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이어 또 한번의 높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그간 아낌없이 노력하고 수고해주신 지도교사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”고 말했다.
이어 “앞으로도 이러한 대회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도전하는 아산성심학교 학생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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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양신문사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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